[우리아이 책꽂이] 뉴욕 코끼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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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끼리=앞마당에서 코끼리를 발견해 놀란 존은 코끼리가 말없이 자신을 보고 웃기만 하자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함께 공원에 간다. 둘은 분수대에서 목욕도 하고, 미술관과 박물관도 구경하면서 즐겁게 지낸다. 우정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화. 브누아 브루야르 글/델핀 자코 그림/권지현 옮김/씨드북/44쪽/1만 1천 원.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그린이와 아빠는 오랜만에 산책을 나간다. 그린이에게 이전에 호되게 꾸짖어 미안했다고 말한 아빠는 업어주기, 달리기 시합을 하며 그린이가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부모와 자식의 마음은 늘 함께 있다고 말하는 동화. 김영진 지음/길벗어린이/33쪽/1만 2천 원.

외계인 친구=창밖을 보다 우연히 외계인 친구를 만난 주인공은 탐험을 하며 재밌게 논다. 그러나 밤이 되자 외계인 친구가 걱정거리가 있는 듯 느껴지고, 울면서 허전해 하자 온 집안의 불을 켜 외계인 친구의 가족이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집과 가족, 가정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주는 동화. 태미 사우어 글/고로 후지타 그림/김수현 옮김/씨드북/44쪽/1만 1천 원.

춘희는 아기란다=새 학교에 처음 갔다 돌아오는 길에 유미는 노래를 부르며 기저귀를 걷는 할머니를 본다. 할머니와 가까워진 유미는 할머니 집에 1945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43살짜리 춘희라는 아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살아가자고 말하는 동화. 변기자 글/정승각 그림/박종진 옮김/사계절/40쪽/1만 3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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