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유재명, 촉촉한 눈빛 포착...반란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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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윤상현 유재명 김선영 등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소심한 을(乙)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의 짠내 폭발 단체 사진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되는 '욱씨남정기' 4회에서는 황금화학의 갑질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러블리 코스메틱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 윤상현 유재명 김선영 등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은 연구복을 입은 채 감격에 젖은 표정으로 유리창에 달라붙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한 생명이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목도라도 한 듯,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아련한 눈망울과 유리창을 더듬는 손길이 진지하다 못해 폭소를 유발케 한다. 특히 사이다 이요원, 국민 공감 고구마 윤상현, 양갱 아재파탈 유재명 등 캐릭터에 완벽빙의한 이들의 리얼한 표정은 웃음을 더한다.
 
러블리 패밀리가 고난과 수모를 이겨낸 끝 결국 자체 개발 브랜드를 출시하게 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늘 당하는데 익숙한 소심한 '을'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이 욱다정과 함께 '갑'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며 "슈퍼'을'로 거듭나는 이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욱씨남정기' 4회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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