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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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자 '부귀'.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 뜻밖의 달콤함' 전=19일까지 갤러리 아트숲. 김난영, 조영숙 작가 참여. 작업은 봄을 맞이하기 위한 생명들의 꿈틀거림과 같이 강한 에너지가 작품 속에 담겨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051-731-0780.

윤인자 '부귀'.
2016 '春-美' 전=19일까지 타워아트갤러리. 봄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작품이 어우러지는 이 전시에는 부산을 비롯하여 서울, 광주, 목포, 경남, 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40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민화를 보여준다.

추강 이형섭 전=20일까지 석당미술관 1전시실. 2015년 석당미술관에 기증된 추강 이형섭 화백의 도자기 작품을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 이형섭 화백은 일본 데코쿠 미술 대학을 졸업한 후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전초대작가, 국전 심사위원장, 부산시 문화위원등 왕성한 작품활동과 후학양성 그리고 예술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하였다. 051-200-8749.

김경환 초대전=20일까지 오션갤러리.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작업해 온 작가의 열 아홉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행복한 꽃 으로 물고기, 꽃, 나비 와 같은 상징물을 화면속에 결합하여 작업한 작품 20여점 전시한다. 051-740-5669.

박진영 '다른 기록의 의미' 전=21일까지 연오재.사진 본연의 특징인 쉽고 간결한 사진을 모토로 내세워 '실존했던 피사체와 죽어버린 시간만이 남은 사진'을 추구한다. 모든 렌즈에 비친 사물을 빛으로 말미암아 고스란히 재현하는 것이라 믿으며 시간과 공간을 담는 사진 본연의 속성을 보여 준다. 051-731-1150.

허필석 개인전=24일까지 K갤러리. 감성이 묻어나는 풍경과 인물화. 맑고 선명한 색과 감성적인 화면이 잘 어우러진 작품들. 실재의 풍경이 아닌 작가의 마음 속 심상이 잘 드러난다. 051-744-6669.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벗' 전=24일까지 부산대학교 아트센터.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 고석원, 구은경, 권혁, 김태인, 박주현, 박진성, 신상용, 안순주, 이진이, 정희진, 조재임, 한충석, 홍익종 작가 참여. 전시기간 중에는 아트센터장 김윤찬 교수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 행사도 진행한다. 051-510-7323.

서유라, 이은선 2인전 'FOLD, PILE'=27일까지 에스플러스갤러리. 예술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주재료로 사용되어온 종이를 매체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51-742-3353.

이수백 '길 위에 서다' 사진전=29일까지 부산 프랑스 문화원 아트 스페이스. 현직 의사로 2015 포토 챌린지 영덕 군수상과 2015 제17기 한겨레 포토 워크숍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가의 첫 개인전. 길을 다니며 순간적으로 만난 사람들을 위주로 담았다. 051-746-0342.

'봉주르~ 가스파드 & 리사' 전=29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가스파드 & 리사'는 상상 속의 동물로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기법으로 인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태생 캐릭터이다. 동화책으로만 볼 수 있었던 '가스파드 & 리사'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삽화 40여 점과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051-678-2610.

천광엽 전=30일까지 갤러리데이트. 한국의 '후기 단색화(Post Dansaekhwa)'를 대표하는 작가. '점'을 활용하여 화려한 색채의 유희를 즐기는 그는 국내는 물론, 뉴욕, 도쿄, 오사카 등 해외에서의 개인전도 여러 차례 가진 국제적인 작가로 단순한 평면에서 벗어나 드러나는 부분과 감추어진 부분이 공존하면서 만들어내는 리듬감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051-758-9845.

갤러리4.0 개관 기획전=4월초까지 갤러리 4.0. 사진, 현대미술, 공예 &디자인 분야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각 2주간씩 선보일 예정.26일 열리는 '잼 PHOTO전'은 '사진속의 세상, 세상속의 사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5개국 사진작가들이 함께 한다. 051-255-0887.

'장소애(Topophilia)' 전=4월 2일까지 갤러리 이배.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렸던 그리운 장소를 소환하고자 기획된 전시.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사라져 가는 장소에 대한 아쉬움과 이 장소들이 영원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다. 정영주 작가의 '도시-사라지는 풍경' 시리즈와 김해진 작가의 '옥상' 시리즈. 그들만의 장소를 사랑한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흘러간 과거를 회상하며 그 애잔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051-746-2111.

우징 '철에 소리가 깃들다' 전=4월 3일까지 미부아트센터. 20여 년 동안 철을 작업해온 작가가 조형적 시각으로 바라본 철로 만든 현악기들로 관객이 직접 연주하며,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전시이다. 051-243-3100.

김환기 전=4월 11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작년 홍콩 메이저 경매에서 국내최고가를 갱신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姑)김환기 화백. 그의 예술 절정기라 일컬어지는 뉴욕시기(1964-1974)의 작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전시이다. 051-74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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