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들을 위한‘2016 공간문화개선 사업’진행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의 건강한 삶의 공간을 지원하는 ‘2016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 교육장 등의 공간을 개보수해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자 상상력과 꿈을 펼치는 창의적 공간을 제공하여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총 16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통영에 ‘일본군 위안부 인권평화 교육장’을 개소했다.
 
새롭게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인권 평화 교육장은 시각적 교육을 위한 기자재 신규설치 등 교육관으로서의 기능 강화, 위안부 관련 역사 및 활동 내역 전시 공간 확보, 청소년 및 해외방문객 대상 교육을 위한 공간 조성 등이 이루어졌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의 여성 전용 공간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 및 공간 컨설팅 지원 사업’과 기존에 지원이 이루어진 시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보수 공사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오는 4월 1일 까지 아모레퍼시픽 복지재단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각 시설 또는 단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