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신하균 진실 덮고 앵커 선택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신하균 진실 덮고 앵커 선택

입력 : 2016-03-09 01:16:15 수정 : 2016-03-10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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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진실을 덮고 승진을 선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자살폭탄테러 사건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TNN 기자였던 윤희성(유준상)은 주성찬(신하균)으로부터 들은 필리핀 인질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 했다.

하지만 이를 보고 간부는 "쓸데없는 걸 취재한다. 마침 뉴스 앵커 자리가 비어있어 자네를 추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부는 "이 보도를 킬하던 네 커리어를 킬하던 알아서 해라"라며 윤희성에 제의했고, 결국 윤희성은 진실을 알리지 않고 기자에서 앵커로 올랐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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