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파라과이 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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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인문한국(HK) 해외지역연구소 중남미지역원(원장 김영철)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외대 ACE사업단(단장 서상범)과 공동으로 '대학생 파라과이 봉사단' 10명을 파견했다(사진).

대학생 파라과이 봉사단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외곽 지역에서 빈민구제 NGO단체인 아리바 파라과이 재단과 함께 빈민 구호와 홍수 피해 복구 사업을 지원한다. 파라과이는 최근 최악의 홍수로 인해 1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은 학생들의 항공료를 비롯한 경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선정된 부산외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단은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중남미지역원 김영철 원장은 "이번 봉사단 활동은 지구 반대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시민의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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