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지사배 고성 전국마라톤 대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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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1-18 18:44:37 수정 : 2016-01-19 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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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도지사배 고성 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24일 경남 고성 당항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성 당항포 해안도로는 경남 유일의 마라톤 공인코스이자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가 선수 시절 훈련 장소로 자주 이용했던 곳이다.

이 코스는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수려하고 쾌적해 참가 선수들 개인기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연중 가장 추운 1월 중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5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것은 따뜻한 기온과 고성마라톤 코스만이 가진 입지적 조건 덕분"이라고 말했다. 백남경 기자 n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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