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한·미서 "디자인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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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넥센타이어의 제품들.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가 한국과 미국의 우수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5개 제품 잇달아 수상

넥센타이어는 자사의 제품들이 '2015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2015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5건에 걸쳐 굿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 한국 '핀 업(Pin-up)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15건의 디자인 어워드를 받는 성과를 거두며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

올해 1천350개 출품작 중 84개 제품만이 수상한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넥센타이어는 생활운송기기 부문의 '로디안 AT PRO RA8' 제품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엔페라 SUR4' 제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65회를 맞는 전통 있는 국제 공모전인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에서도 '로디안 AT PRO RA8', '엔페라 RU5', '엔페라 AU5' 등 3개 제품이 운송 부문 본상을 받는 쾌거를 일궜다.

특히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수상작으로 선정된 '로디안 AT PRO RA8'은 공룡의 공격적인 형상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난 점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엔페라, 로디안 시리즈 제품이 우수한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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