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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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사진)이 중증응급환자를 1시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대병원은 응급전용 수술실, 응급전용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중증응급질환자 및 응급질환자의 진료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중증응급환자진료 구역에 상주하며, 전문의 위주의 협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향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감염성질환 의심환자는 응급의료센터내 감염격리실에서 진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원내 감염격리병원으로 입원시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대병원 김상범 병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난 5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부산·울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의 3대 응급질환(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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