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이진캐스빌 2차, 명성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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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종합건설㈜은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들어설 '정관 이진캐스빌 2차'를 분양한다. 이진종합건설㈜ 제공

부산의 변방에서 동부산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장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단연 정관읍이다. 정관읍은 부산·경남 지역 30·40대의 선호 주거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 9월 인구 7만 명을 돌파, 면에서 읍으로 승격됐다.

정관읍은 교통·교육·문화·자연환경 등 주거지 조건을 차츰 갖춰가며 부동산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곰내터널 도로변 258세대
5㎞ 이내 동부산관광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정관신도시의 요지에 '정관 이진캐스빌 2차'가 지어진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정관 이진캐스빌 1차는 실주거자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정관신도시에서도 선호 아파트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진종합건설㈜은 정관 이진캐스빌 1차의 명성을 2차에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정관 이진캐스빌 2차는 실주거자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70세대와 84㎡ 188세대 총 258세대로 지어진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용적률도 106%로, 최고층이 10층이라 모든 세대의 일조권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향을 적극 반영해 이진종합건설㈜은 정리기능이 좋은 다용도 펜트리를 설계했다. 안방·거실 천장매립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정관 이진캐스빌 2차가 들어설 곳은 부산 시내와 이어지는 곰내터널 직선도로 변이다. 양산 동면~장안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환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 5㎞ 이내에서 동부산관광단지와 송정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 정관~석대를 잇는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면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어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정관 이진캐스빌 2차는 정관신도시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아파트다. 이로써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아파트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18일 문을 여는 정관 이진캐스빌 2차의 견본주택은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인근 해운대구 좌동 1360에 설치됐다.

이진종합건설㈜ 관계자는 "사실상 정관신도시의 아파트 공급은 정관 이진캐스빌 2치가 마지막인 셈"이라며 "정관 이진캐스빌 1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1-724-3600.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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