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핫뉴스] 안재욱,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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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A&C 제공

배우 안재욱이 KBS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남자주인공 이상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안재욱은 지난 2012년 종영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 가족극이다.

극 중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아이 둘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맡았다. 외롭고 힘들지만,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의 인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선 굵은 남성적인 연기를 주로 선보였던 그가 코믹하고 생활감 가득한 싱글대디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재욱은 "일단 대본을 재밌게 읽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아이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감이 넘치는 작품"이라며 "드라마가 지닌 밝고 힘찬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남겼다.

'아이가 다섯'은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BS투데이 황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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