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책꽂이] 난 개구리인 게 싫어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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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구리인 게 싫어요=축축하고 끈적한 몸이 싫어서 토끼나 고양이, 돼지가 되고 싶어하는 개구리. 늑대 아저씨는 그런 개구리에게 개구리만의 장점이 있다고 알려준다. 책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데브 페티 글/마이크 볼트 그림/김영선 옮김/토토북/36쪽/1만 원.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냄새를 잘 맡지만 가난한 개구리는 친구 돌이의 제안으로 고을 사람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냄새를 맡아 찾아주면서 보답으로 쌀을 받게 된다. 냄새 잘 맡는 개구리의 소문이 퍼지자 임금님은 개구리에게 잃어버린 옥새를 찾아 달라고 한다. 친구와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동화. 김정은 글/김경주 그림/한솔수북/36쪽/1만 1천 원.

먼저 온 미래=은별이는 어렵게 두만강을 건너 중국을 지나 남한에 도착했지만, 학교 친구들이 북한에서 온 아이라고 곤란한 질문만 하자 힘들어한다.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서 물어봤을 거라 생각한 은별이는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책은 북한 이탈 주민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것이 통일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김정희 글/유설화 그림/사계절/56쪽/1만 2천 원.

쿵! 중력은 즐거워=물방울, 새똥, 모래알 등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아래로 떨어지는 이유는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 중력 때문이란다. 스파이더맨처럼 공중에 붕 떠 있지 못해도 중력 덕분에 앉아서 밥도 먹고, 누워서 잠도 잘 수 있단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동화. 정연경 글/강지영 그림/길벗어린이/32쪽/1만 1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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