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신스틸러 4인방 등장, 소지섭과 밀착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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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신스틸러 4인방 김정태 진경 반효정 최일화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됐다. 

이들은 풍부한 연기 내공으로 생동감 있는 캐틱터들을 리얼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소지섭과 밀착 연기호흡을 보일 예정어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정태-의료법인 가홍에서 재기를 꿈꾸는 야심 가득한 최남철
 
김정태는 동생 혜란(진경)과 성철(최일화)의 재혼으로 가홍에 들어와 자신만의 수단으로 이사자리까지 오른 야심 찬 최남철 역을 연기한다. 
 
극중 영호(소지섭)의 후계자 승계를 막고 동생 혜란의 아들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영호와 대립한다. 
 
지난 2회 방송에서 김정태는 가홍의 후계자로 영호(소지섭)를 지목한 홍임(반효정)의 의견에 불편해 하며 본격적인 악역 캐릭터의 활약을 예고했다. 
 

진경-조용하고 우아한 내조의 여왕 최혜란
 
진경은 성철(최일화)과 재혼한 영호(소지섭)의 새 엄마 최혜란 역으로 3회 첫 등장 '내조의 여왕'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 동안 보여줬던 '사이다' 같은 캐릭터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우아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할 예정.
 

반효정-영호의 외할머니이자 가홍 회장 이홍임
 
반효정은 가홍의 회장이자 대주주 이홍임 역으로 관록의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 
 
반효정은 지난 2회에 첫 등장해 수많은 이사장들 앞에서 미국 지사장 영호(소지섭)를 불러들인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다른 어떤 의견도 용납지 않겠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좌중을 훑어보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일화-가홍의 이사장이자 영호의 아버지 김성철
 
최일화는 영호(소지섭)의 아버지이자 가홍의 이사장 김성철 역으로 묵직한 무게감을 선보였다.
  
가홍의 후계자로 영호를 지목한 홍임(반효정)의 발언에 날선 눈빛을 내비치면서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담담한 표정을 지어내 궁금증을 유발했던 것. 
 
앞으로 아버지에게 상처받은 모습을 드러낼 아들 영호와 대립각을 세울 김성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김정태 진경 반효정 최일화로 이뤄진 신 스틸러 4인방은 드라마 속 없어서는 안 될 배우"라며 "소지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들의 갈등과 반목이 스토리를 더욱 촘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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