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해군 창설 70주년 맞이 '국민 초청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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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교장 김판규 중장)는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부대를 개방하고 다채로운 '국민 초청 기념행사'를 한다.

경남 창원시 진해지역 주요 지휘관과 장병들은 오는 11일 오전 진해 해군기지 내에서 해군 창설 주역인 고 손원일 제독의 동상을 참배한다. 이후 제70주년 해군 창설 기념식을 한다. 이날은 시민들에게 부대를 개방한다. 시민들은 함정을 둘러보고 부대를 견학할 수 있다. 해군 사관생도들은 충무 의식을 거행한다.

재진 부대 통합 마라톤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진해기지 내 11.11㎞ 구간에서 열린다.

진해지역 5개 해군 부대 장병들은 오는 13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한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해군사관학교 대강당에서 제41회 전국 대학생 초청 해양 학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해사 해양연구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해군 창설 70년, 해양력과 국가 발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해양학, 리더십·군대 윤리, 해전사·전략 등 6개 분야의 학술 발표와 토론, 독도 골든벨 등으로 진행된다.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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