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펀드 운영 청년희망재단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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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이 5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내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한 재단은 황 이사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펀드 기부자, 멘토단, 수탁자 측 대표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5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안에 있는 재단사무실에서 현판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판식에는 황철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펀드 기부자 대표, 멘토단 대표, 수탁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펀드 기부자 대표로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가수, 효린·김태우 등이, 멘토단 대표로는 송신근 기능한국인협회장, 김형용 조엘글로벌 컨설팅대표, 신용한 청년위 위원장, 수탁자 대표로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다양한 청년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희망재단은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황철주 이사장을 포함해 노사정 대표 4명 등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황철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청년희망재단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호응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재단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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