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안재욱이 신혼의 달콤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은 이날 시종일관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제동과 서장훈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서운한 점이 없느냐"고 안재욱을 부추겼다.

두 사람의 말에 한찬 고민을 한 안재욱은 "사실 서운한 것 보다는 약간 의심되는게 하나 있긴 했다"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안재욱은 "임신 20주차 되었을 때 병원을 갔는데 이제 입덧 괜찮지 않느냐는 의사의 말에 아내는 계속 심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이후 집에서 밥을 차릴 때나 밥찬을 만들 때  이제는 괜찮다고 했는데 일부러 계속 입덧을 하는 척 연기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방청객들로 부터 웃음을 만들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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