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늦은 결혼 때문에 젊은 아빠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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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안재욱이 뒤늦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남다른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욱에게 서장훈이 "이제 아이를 낳으면 그 애가 중학교 다닐때 환갑이 아니냐"면서 "그런 생각에 고민이 많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 말에 안재욱은 "사실 젊은 아빠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면서 "아이 생각을 하면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밝혔다.

안재욱은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 운동회를 하면 아빠인 내가 같이 가서 뛰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그러면 젊은 아빠들이랑 경쟁해야 하는데 아이가 속상해 할 것 같다"고 말해 나이 든 아빠로서의 고민을 털어 놓았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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