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교제와 동시에 결혼통보 장모 '당황'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안재욱이 신혼 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욱은 "아내와 사귀기로 한 다음 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매일 공연 때문에 늦게 끝나는데 사귀게 되면 더 늦어질 수도 있으니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그때 큰 수술을 한 뒤라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실 것 같아 긴장을 했다"면서 "그런데 안심을 시켜 드리려고 한 말이 결혼을 빨리 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해 다급한 노총각의 마음을 드러냈다.
안재욱은 "결과적으로 교제와 동시에 결혼을 통보하게 되었다"면서 "결혼 준비도 3개월만에 끝내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성격이 원래 그렇게 급한거냐"면서 "모든 게 너무 빠른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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