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안재욱, "아내와 러브신 연습했던 팀에게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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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안재욱이 신혼 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욱은 "아내와 함께 뮤지컬에 출연했는데 점차 아내의 모습이 예전과는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뮤지컬에서 다른 주인공들이랑 함께 연습을 하는 아내의 모습이 어느날 부터 신경이 쓰였다"면서 "그래서 내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당시 가수 팀이 같이 캐스팅이 되었는데 러브신에서 아내가 너무 열심히 연습을 하는게 자꾸 마음에 쓰였다"면서 "그래서 팀을 조용히 불러서 혼자 열심히 연습하는게 어떻겠냐고 조언한 적도 있었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음을 보여 주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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