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이수민 'trace' 전=29일까지 갤러리 화인. 단색화를 모티브로 다양한 소재를 표현했다. 캘리그래피와 접목해 인간의 심성과 내면 세계를 단색화로 표현했다. 051-741-5867.
김석영 전=30일까지 갤러리 마레. 나이프를 이용한 강한 스트로크로 물감을 두껍게 발라낸다. 친구처럼 친근하며 자유롭게 질주하는 말의 형상을 빌어 자연의 에너지와 희망을 전달하고, 역동적이고 힘찬 말 그림이 인기가 많다. 051-757-1114.
황외성 전=31일까지 부산시청전시장. 문인산수와 드로잉 작품들. 한 손의 장애인 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열린다. 010-3584-9689.
김춘자 개인전=31일까지 갤러리 아트숲. 대지의 에너지를 품은 작가이며, 실제로 우리의 눈앞에 그 에너지를 거침없이 펼쳐 놓는다. 가슴에서 피어나는 꽃, 눈이 달린 식물, 머리에서 자라나는 땅, 흐물거리며 자신의 살아있음을 표현하는 여러 생명체는 작가의 삶을 표현하는 하나의 장치이다. 051-731-0780.
강주리 개인전=31일까지 퍼스트아이콘갤러리. 동물 드로잉 벽지와 30개에 달하는 접시에 작품을 전사한 Tabletop-blue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더 클래식한 유럽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051-746-6883.
'순수를 꿈꾼다' 전=31일까지 갤러리H. 김영성 도예가 작품 전시. 도예가로서의 초심에 기반을 둔 순수했던 감정과 정신이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가치임을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051-711-0056.
한·중·일 국제아트페어=11월 1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 중전시실. 보편적인 미술 전람회가 아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아트페어 형식과 삼국의 교류전 형식, 개인 부스전을 통합한 전시. 한·중·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프리마켓의 전시를 통해 소장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051-524-2391.
이두원 'Owls in 畵園(화원)' 전=11월 1일까지 맥화랑. 정규대학교육을 받지 않고 혼자 전 세계를 다니며 그 현지에서 구한 재료와 인상으로 작업하는 작가이다.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051-722-2201.
레지던스 작가 결과보고전=11월 4일까지 Open Arts studio. 6월부터 진행되어 온 레지던스의 결과 전시. 최한진 작가의 결과보고전을 시작으로 김연정 작가의 결과보고전까지 이어진다. 051-900-5302.
전미경 전=11월 5일까지 미광화랑. 첫 개인전부터 줄곳 바다(물)에 관계된 그림을 그려왔다. 작가는 물에 비치는 햇빛, 바람, 파도, 일렁임, 등을 바라보고 관찰하며 날마다 시간마다 변화하는 물빛과 물의 흐름 속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잡아내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담아 표현한다. 051-758-2247.
'2015 Sound Art Exhibition in Busan' 전=11월 11일까지 홍티아트센터. 국내외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사운드아트를 선보인다. 기존 예술에 소리 및 음향을 접목하고, 테크놀로지와 결합해 새로운 예술품을 창작하는 종합예술인 사운드 아트 작품들을 통해 최근 다양함을 최고의 가치로 하는 시대에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전시가 될 것이다. 051-263-8662.
'조씨, 유랑화첩 쿠바' 전-11월 14일까지 갤러리 래. 중견 배우 조민기의 사진 작품들. 조민기는 10년째 꾸준히 사진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쿠바여행 흔적들을 세상과 소통하며 교감하고자 화첩(話帖, 말할 화)이란 전시 제목으로 약 22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051-99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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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 '기억의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