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낙후지역 4곳, 도시재생 특화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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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천변 일원의 취약 마을 4곳이 도시재생 특화마을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민선 6기 도시재생사업 브랜드화를 위해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상구 학장천변 일원 취약마을 4곳을 '서부산권 도시재생 특화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산권 도시재생 특화마을 조성사업'은 창조가치를 더 하는 도시재생, 더 활기찬 마을경제 등 부산시의 정책목표에 맞춰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사상구 학장동, 엄궁동 일원 지불마을과 새밭마을, 위뜨락마을, 붉은디마을 등 4곳이다.

선정 마을에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마을 특성에 맞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마을경제활성화사업, 마을역량강화사업, 중앙부처 연계사업 등이 추진되며, 2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 진 기자 j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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