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고령층 IT창업교육 수료식 및 창업제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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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고령층 대상 IoT 창업교육 실시, 예비창업 6개팀 성과

동의대(총장 공순진) 평생교육원(원장 박상호) 어르신정보화대학은 19일 오후 2시, 동의대 지천관 315호 세미나실에서 ‘고령층 IT창업교육 수료식 및 창업제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55세부터 76세까지의 고령층 23명이 IT창업교육 수료증을 받았으며, 6개의 예비창업팀이 만들어졌다. 6개의 예비창업팀은 이날 콩나물 재배기, 주자창 시뮬레이터, 가전제품 제어기, 층간소음 측정기, 식물 관리기, 미세먼지 측정기 등의 창업제품을 전시하고 발표했다.

동의대 평생교육원의 어르신정보화대학과 한국실버IT연구개발연합회 어르신IT봉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고령층을 위한 IT창업교육 과제에 ‘IoT(사물인터넷)의 아두이노와 WEB을 연계한 스마트제품 창업교육 과정’이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200여시간(총 35일, 206시간)의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어르신들에게 IoT(사물인터넷) 창업교육을 진행해 창업성과를 도출해 내었다.

동의대 컴퓨터과학과 김기혁 교수(한국실버IT연구개발연합회(KSITA) 대표)는 “이번 교육은 면접을 거쳐 최소 1년부터 5년 정도의 컴퓨터 교육을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직접 기계와 접목하여 교육이 진행되어 이해도 수월했고, 직접 눈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아두이노를 통한 IoT 교육’은 정말 대단 하였습니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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