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위한 대화합 노사민정 '희망의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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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사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단결과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기업체 및 노조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노사민정 결의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19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서
각계 대표 500여 명 결의대회


부산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박윤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노사상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다.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에는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협력과 양보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며 △경영자는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대기업-중소기업간, 정규직-비정규직간의 근로조건 격차 해소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또 시민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고용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며,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및 신규채용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노정현 기자 jhno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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