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오앤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7일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남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길은 MBC '선덕여왕'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뒤 드라마 '나쁜남자' '상어', 영화 '해적' '무뢰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오앤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꾸준히 사랑 받아 온 김남길이 가진 이미지와 그의 연기에 대한 믿음이 크다"며 "앞으로 최상의 파트너로서 김남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성준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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