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안우연, '풍선껌' 합류...정려원 프로그램 훈훈한 막내작가로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신인배우 안우연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캐스팅됐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다.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 김정난 등 배우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안우연은 김행아(정려원)의 라디오 프로그램 막내작가 예준수 역으로 합류한다. 예준수는 무수한 알바를 거쳐 방송국에 들어온 인물. 부모님 가게 일까지 돕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극 중 까탈스러운 성격의 라디오 DJ 오세영(김정난)을 듬직히 챙기는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몇 차례 미팅을 가지면서 그의 가능성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며 "원석과도 같은 신인 육성에 주력하는 회사의 모토와 부합하는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기대를 전했다.
안우연은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으로 최근 웹드라마 '목격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섰다.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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