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 보컬 서사무엘 첫 정규앨범 '프레임웍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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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무엘의 정규앨범 '프레임웍스'

힙합씬의 보컬리스트 서사무엘(Samuel Seo)이 2일 정오, 첫번째 정규앨범 'FRAMEWORKS(프레임웍스)'를 발표했다.

서사무엘은 힙합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컬로, 바스코의 '코드네임:187' 수록곡 '187'과 던밀스의 'Young Don' 수록곡인 '어깨깡패' 피처링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랩과 프로듀싱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천재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 9월 선공개싱글 '뉴드레스걸'을 발표, 지난달 22일에는 '프레임웍스' 음악감상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서사무엘의 첫번째 정규앨범 '프레임웍스'는 14곡이 수록되어 있는 풀랭스(Full-Length) 앨범으로 14곡 전곡 모두 서사무엘이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도맡아 진행하였다.

또한, 매드클라운의 '껌'을 프로듀싱하고 김반장의 다수의 곡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준백과 세션에는 윈디시티의 베이스 노선택 등이 참여했다.

서사무엘의 '프레임웍스'는 서사무엘이 20대 중반까지 살아가며 느낀 것들이 어우러져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Make Up Love'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이야기하며, 더블타이틀곡 'G O Y O'는 각자 다른 삶을 살지만 모두가 똑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서사무엘은 앨범 발매전 SNS를 통해 트랙별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에 상당한 공을 들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있다. '프레임웍스'의 모든 아트워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최민석이 총 디렉을 맡아 진행하였다.

서사무엘은 현재 힙합씬에서 실력있는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는 준백(Jun Beck)이 운영하는 레이블 크래프트앤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레임웍스'는 흑인음악 에이전시 스톤쉽과 공동제작으로 진행되었다. 스톤쉽은 현재 장혜진의 월간 싱글프로젝트인 'ordinary' 프로젝트 또한 함께하고 있다.

서사무엘의 정규앨범 '프레임웍스'는 오는 12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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