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라디오 김태우 "가상방송으로 글로벌 뮤지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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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라디오 스타DJ 김태우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감쪽같은 가상 공개방송으로 글로벌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을소개한 멜론라디오 스타DJ 김태우의 '진격의 태우 시즌2' 다섯 번째 방송을 1일 정오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김태우의 생동감 넘치는 행사톤진행에 깨알 같은 성대모사로 배철수로 변신한 조커의 아티스트 해설이 더해진 독특한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현실에서는 한 곳에 모이기 불가능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를 한 공연장에서 만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태우는 "진격의 태우 시즌2 첫 번째 공개방송 슈퍼라이브콘서트!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최고의 음악선물! 앞으로 경험하지 못할 최상의음악 파라다이스!"라는 오프닝 멘트로 방송을 시작해, "오늘공개방송의 문을 열어줄 분들은 아일랜드에서 단 한 곡을 부르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분들입니다"라며 밴드 U2의 'With Or Without You'를 첫곡으로 선보였다.

김태우는 실제 공연장이 연상될 정도의리얼한 연기력으로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마돈나의 'Vogue',테일러 스위프트의 'Sparks Fly', 존 메이어의 'Your Body Is A Wonderland', 조지 마이클&퀸의 'Somebody To Love', 머라이어 캐리의 'Hero', 루치아노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가 함께 한 'NessunDorma'를 연달아 소개했다.

김태우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정말 제가 좋아하는 분입니다. 최고로 핫한 여성 보컬리스트 싱어송라이터! 노래도 잘하고 작사 작곡도 잘하면서 얼굴도 예쁜데 키도 180Cm에연주까지 잘하다니!"라고 소개하며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배찰스'로 변신한 조커와 김태우가 가상 공개방송에 현실감을 불어넣는 토크를 적절하게 주고 받아 방송의 재미가 더해졌다. 조커가 "오늘처럼 저희 친분으로 모신 거 말고 진짜 이분들을 출연료를주고 공개방송에 초대한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라고 묻자, 김태우가"대략 250억 정도는 들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고,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소개하면서 조커가 "김태우씨는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휴스턴 중 누가 더 좋으세요?"라고 질문하자 김태우가 "소울은휘트니 휴스턴이지만 외모는 머라이어 캐리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멜론라디오 스타DJ '진격의 태우'는 매주 목요일 정오에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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