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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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서이숙/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이숙이 SBS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에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이숙이 SBS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극본 김은향, 연출 박선호)에서 영란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하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이숙은 같은 인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서이숙은 레드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레드 계열의 스카프를 두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장례식장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실에서 노란 털모자를 쓰고 환자복을 입은 서이숙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열정을 불태우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에 극중 서이숙이 지닌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이숙은 3년 전 미수(경수진 분)와 같은 병실을 쓴 동기 영란 역으로 출연해 다시 한 번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십분 살리는 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이숙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가 우연히 옛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26일(토) 오전 8시 20분부터 1부, 2부가 연속 방송된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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