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홈즈맨' 토미 리 존스의 독무대, 제작 감독 각본 주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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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배우 토미 리 존스가 영화 '더 홈즈맨'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제작, 감독, 각본, 주연까지 도맡았다. 

'더 홈즈맨'은 고통 받는 세 여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두 남녀의 험난하고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 

토미 리 존스는 극 중 방탕한 총잡이 조지 브릭스 역을 맡았다. 그는 미쳐버린 여자들을 아이오와의 한 교회로 이송하던 메리 비(힐러리 스웽크)에게 목숨을 빚딘 대가로 400마일의 험난한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인물. 토미 리 존스는 베테랑 배우답게 능청스러우면서도 심도 깊은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릴 예정. 

또 토미 리 존스는 2005년 감독 제작 주연을 맡은 영화 '토미 리 존스의 쓰리 베리얼'로 제58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에도 제작과 각본 연출까지 맡아 황량한 풍광을 배경으로 황폐해진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탄탄한 연출력을 과시했다. 

'더 홈즈맨'은 10월 8일 개봉된다.

사진=메인타이틀픽쳐스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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