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슈와 채낙영 셰프가 참기름과 들기름을 이용, 건강하면서도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쇼를 개최했다.

10일 CJ 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열린 쿠킹쇼에는 미리 선발된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 16명이 함께 해 슈와 채낙영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채낙영 셰프는 요리 진행에 앞서 참기름과 들기름에 대한 효능을 설명했다.

채 셰프는 "참기름에는 항산화 성분과 면역역을 강화해 주는 리그난 성분이 들어있고 들기름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다량 항유되어 있다"면서 "비빔밥등 단순한 요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셰프는 또 "기름은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들기름과 참기름을 8:2의 비율로 섞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보다 향과 맛을 오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만의 팁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요리는 '북어 봉골레 들기름 파스타'와 '두부 참기름 샐러드'로 들기름과 참기름을 이용, 보다 특별한 레시피들이 공개됐다. 

슈는  "평소 라희와 라율을 키우면서 몸에 좋은 요리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알게 된 만큼 실생활에서 활용을 해 볼 예정"이라며 주부의 면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쿠킹 클래스에 앞서 슈는 쌍둥이 딸 라희, 라율과 함께 요리를 컨셉으로 한 사진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엄마와 함께 깜짝한 꼬마 요리사 복장으로 등장한 라희, 라율은 천진난만한 표정과 귀여운 행동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번 행사는 CJ 제일제당의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들기름 1천만개 판매 기념'으로 기획된 것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트랜드에 맞춰 참기름과 들기름에 대한 보다 폭넓은 활용법을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