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현재, 어마무시 회장님 카리스마 벗고 훈훈한 미소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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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 중인 조현재가 한도준 회장의 다크 카리스마스를 벗고 젠틀한 미소의 '훈남'으로 돌아왔다. 

조현재는 그룹 경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이복여동생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고, 이 같은 일을 감행한 이들을 소리 소문 없이 죽이며 '용팔이' 최고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조재현은 훈훈한 미소가 돋보이는 젠틀맨의 모습 그대로다. 

잘 맞는 슈트 차림에 단정한 이목구비는 그룹 회장 한도준 역에 꼭 들어맞는 럭셔리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관계자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한도준의 잔인하리만치 냉혹한 면모가 조현재를 통해 기대 이상으로 구현되고 있다. 젠틀한 외모에서 터져 나오는 잔혹함이 더 무섭게 보인다"며 그가 보여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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