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 정원 96%인 557명 수시 선발… 면접 반영비율 30%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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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학생들이 국제적인 최첨단 실습실에서 실무 위주의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대동대 제공

대동대학교는 2016학년도에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 교과 위주와 실기 위주의 다양한 전형을 실시해 많은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뿐만 아니라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를 실시해 끼와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1개 학부, 8개 학과로 구성된 대동대는 2016학년도 신설되는 뉴뮤직과를 포함해 총 580명의 정원 중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96%인 557명을 선발한다.

신설 뉴뮤직과, 실기고사 80% 반영
외국어우수자전형 학생부 성적 배제
토플·토익·면접 성적만으로 선발
독자전형 지원자격별 5∼10점 가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면접 반영비율을 확대하고 실기고사를 실시한다는 점이다. 면접은 작년보다 반영비율을 높여 30%를 반영하며, 신설된 뉴뮤직과는 실기고사를 80%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및 출결성적의 반영과 함께 지원자의 인성과 적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고사와 신설된 뉴뮤직과에서 실시하는 실기고사에 수험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비교과전형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대학의 교육목표에 따라 개발한 외국어우수자전형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전형은 토플(IBT, CBT) 또는 토익성적과 면접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순수 비교과전형이라는 점이 외국어우수자전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호학부를 제외한 전 학과의 독자전형은 지원자격별 가산점이 5∼10점씩 부가되고 지원자격 해당자는 최고 20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챙겨볼 만하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도 변경됐다. 전 학부 및 학과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 전 과목으로 바뀌었고, 학년별 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가 반영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들이 유리하도록 비율을 조정한 결과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6~10일간 실시된다.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후 지원한 학부 및 학과의 면접 및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하고 편리한 일정과 시간에 면접 또는 실기고사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 홈페이지(ipsi.daed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건수·최혜규 기자 kswoo333@busan.com

홈페이지 ipsi.daedong.ac.kr

문의전화 051-51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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