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정원 72.5% 수시로 뽑아… 6개 전형까지 중복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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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 전경. 동서대 제공

동서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입학정원(2천470명)의 72.5%인 1천79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면접이 없거나 면접일이 겹치지 않으면 수험생 1명이 최대 6개 전형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문·이과 교차 지원이 허용되며, 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특히 모집단위가 학부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이면 전과도 보장하고 있다. 단, 보건행정학과를 제외한 보건의료계열은 전과가 안 된다.

감점 없이 문·이과 교차 지원 허용
학교생활기록부 10개 과목 반영
전 모집단위서 최저학력기준 폐지
학생부만 보는 성적우수 전형 신설

2016학년도 수시 변경 사항을 보면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과목수가 8과목에서 10과목으로 변경됐다. 또한 2016학년도부터 전 모집단위에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학생부만 100% 반영하는 교과성적우수 전형을 신설했다. 사회배려대상자 전형에서는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의 수험생이 지원 가능하게 됐다. 그리고 디자인학부 실기종목은 석고소묘 대신 기초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레포츠과학부 실기종목은 제자리 멀리뛰기가 추가되었으니 동서대 입학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형 유형별 주요 요소를 살펴보면, 인문계고교 전형은 학생부90%+면접10%, 교사추천자와 교회담임목사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70%+면접30%를 반영한다. 인문계고교 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8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에서 내신성적 90%+면접 1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실기를 각 50%씩 본다(연기과 70%).

자기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면접을 각각 반영하여 합격자를 가린다. 한편 교과성적우수 전형과 특성화고교 전형,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정원외의 2개 전형은 학생부 100%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모든 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상위 3과목과 전 과목 중 상위 7과목을 반영한다.

김건수·최혜규 기자 kswoo33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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