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제로웹 맞춤형 홈피'
모바일 로컬 플랫폼 제로웹이 중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제작해 주고 있는 주문형 스마트폰 홈페이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중소상공인에 무료 제작
업체별 특징 살려 인기
제로웹은 중소상공인에게 친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대면으로 직접 방문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서비스 활용법에 대해 안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전문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업체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제로웹 이재현 대표는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자가제작 방식을 고려해보기도 했지만 중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로웹은 7년전부터 음식점 포털사이트, 소셜커머스, 온라인마케팅 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요구를 정확하게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폰 홈페이지에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촬영, 매장을 실제처럼 둘러볼 수 있는 VR파노라마 제작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엄선해서 담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제작한 모든 중소상공인에게 업체 홍보영상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신청으로만 하루 260여건의 제작신청이 들어온다고 밝힌 제로웹 관계자는 "신규제작이 기존 제로웹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있는 업주들의 소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정현 기자 j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