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27~29일 서낙동강 등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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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가 27~2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과 수영강에서 열린다.

1974년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대회는 올해로 41번째로 전국 대회 중 가장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3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9개 팀에서 7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부산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아공고 한국과학영재학교 엄궁중이 부산팀으로 출전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쿼더러플, 부경대는 쿼더러플과 경량급 더블스컬, 동아공고는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각각 금메달이 기대된다.

대회가 폐막한 뒤인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조정 무료체험 행사가 열리며, 31일에는 수영강에서 제8회 장보고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가 이어 열린다. 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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