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규모 7.8 강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편 자막으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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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처.

네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진이 자막을 통해 네팔 지진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25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수잔 샤키아, 다니엘 린데만, 마트 테토, 제임스 후퍼의 네팔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측은 방송 시작 때 자막으로 '네팔 지진으로 인해 더 이상의 희생자와 큰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네팔 카트만두가 고향인 수잔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은 들었습니다. 여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고 적어 가족의 근황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G7이 네팔의 포카라 여행자 거리를 여행하고 페와 호수, 바라히 사원을 들러 신을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같은 날 네팔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 수많은 사상자가 나와 시청하는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지만 신비로운 나라 네팔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시청자 후기가 잇따랐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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