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토요일 편성확정 25일 첫방송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마리텔'은 '세바퀴'가 방송되던 토요일 오후 11시대 편성돼 매주 80분 간 방송된다.
지난 2월 22일과 28일, 2회에 걸쳐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마리텔'은 지상파 최초로 인터넷 방송과 결합,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송'이라는 아이디어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 백종원, AOA 초아 등 나이와 직업, 재능이 각기 다른 스타들이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1인 방송'을 창출, 새로운 실시간 방송시스템을 선보였다.
제작진 측은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때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과 뜨거운 응원이 정규 편성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토요일 오후 11시 15분마다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신선하고 유쾌한 마리텔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텔'의 편성 확정으로 '세바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로 시간대를 이동해 방송된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