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어부바, 본격 로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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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어부바. 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어부바

'냄새를 보는 소녀' 배우 박유천과 신세경의 심쿵어부바 장면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 박유천이 신세경이 업는 '심쿵어부바' 장면이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모델 주마리(박한별 분)의 실종사건과 관련돼 초림(신세경 분)이 무각(박유천 분)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이로 인해 무각이 특별수사반에 합류하게 되는 모습 등이 전개됐다.

특히 후반에 이르러 사건 때문에 개그품평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무각이 술에 취한 초림을 달래면서 등에 업었던 어부바 장면은 순간최고 시청률 10.22%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3회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 6.1%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다. 1회 5.6%, 2회 6.1%에 이어 3회 7.0%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3회 방송분에서 무각과 초림, 이른바 '무림커플'이 초반에는 급포옹, 그리고 후반에는 어부바를 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 분위기가 이뤄졌다"며 "4회부터는 둘의 로맨스에 좀더 탄력이 붙을 예정이고, 이 와중에 사건을 둘러싼 미스테리 에피소드도 더욱 촘촘하고도 스릴있게 전개될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냄새를 보는 소녀' 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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