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해롤드&모드' 나눔특별공연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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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해롤드&모드' 포스터

연극 '해롤드&모드'가 누적관객 1만명 돌파를 염원하며 제시했던 도네이션 특별공연을 2월 27일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강하늘, 박정자 주연의 연극 '해롤드&모드'는 연일 매진행렬을 보이면서 객석 점유율 95%로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며 누적관객 2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1월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 강하늘, 박정자가 각각 누적관객 1만명 돌파 공약을 내걸었으며, 앞서 2월 4일 강하늘이 '해롤드&모드' 공연장에 온 관객들에게 간식차, 커피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도네이션 특별공연은 연극배우 박정자의 공약으로 이루어진다. 더욱이 도네이션 공연일인 2월 27일을 기준으로 '해롤드&모드'의 누적관객이 2만 명에 도달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이번 문화나눔 도네이션 공연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해롤드&모드' 제작사 샘컴퍼니의 문화 나눔 도네이션 행사는 '나눔'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배우와 스텝 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제 5회를 맞았다.

1만 명 돌파 공약을 내걸었던 연극 배우 박정자는 "누적 관객 1만 명을 넘으며 많은 관객들이 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샘컴퍼니 김미혜 대표는 "올해로 벌써 5번째 문화 나눔 도네이션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정웅 연출, 박정자, 강하늘 주연의 연극 '해롤드&모드'는 열아홉 소년과 팔순 노인의 사랑과 우정, 행복과 소통,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문의 : ㈜샘컴퍼니 02-6925-5600).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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