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지역인재 육성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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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이 지난 4일 수영구장학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수영구청 제공

부산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사 ㈜동원개발이 통 큰 기부를 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개발은 지난 4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열린 수영구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호익 사장과 이성휘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앞서 3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1억 원을 전달한 이후 연이은 기부다.

㈜동원개발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지난 20년간 약 900억 원을 교육사업, 지역단체, 저소득층에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힘썼다. 주요 사회활동으로는 부산대·한국외대 발전기금 지원, 동원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부산 동구청 저소득층 지원,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지원, 지역 문화축제 기부 등이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동원개발은 지난 40년간 전국에 아파트 5천만여 가구를 공급했다. 이번 달에는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가 분양 개시를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이번 달 안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 개장할 예정이다. 문의 055-363-0085. 이승훈 기자 le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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