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부산' 2030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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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연 '부산발전 원탁회의'

부산 시민들은 부산이 지향해야할 미래상으로 '청년-어르신-여성-장애인 친화도시'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2030년 부산의 도시 캐치프레이즈로는 '더불어 부산'이 가장 많은 동의를 받았다.

부산발전연구원이 18일 오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기업인, 각계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해 가진 '부산발전 2030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회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토론을 통해 2030년 부산이 지향해야할 미래 모습으로 '청년-어르신-여성-장애인 친화도시'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재생도시', '글로컬 마인드(관광, 역사, 문화, 융합) 도시', '친환경 에너지 도시', '정주의식 높은 소통하고 학습하는 시민정신의 도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논의에서는 시민과 이주민, 세계가 모두 함께 한다는 의미가 포함된 '더불어 부산'이 가장 많은 동의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Artistic Busan', '함께 걷는 부산', 'Human with 부산', '울림의 부산', '우리 부산!' 등이 제시됐다. 김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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