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으로 아시아 대표 MICE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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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2014 부산 MICE 얼라이언스의 밤' 행사에서 부산관광공사 김수병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대현 기자 jhyun@

부산관광공사는 16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2014 부산 MICE 얼라이언스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산업의 한 해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의 밤'
업계 관계자 200여 명 참석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 벡스코, 컨벤션 업체, 부산지역 호텔과 여행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지역 MICE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화의전당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키친보리에(더베이101)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관광공사 김수병 사장은 "MICE 산업은 인적 및 물적 네트워크에 기초를 두고 있다"며 "지역 업계가 상호 협력한다면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국제회의 도시 순위에서 세계 9위(아시아 4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세계 10위권 안에 진입한 바 있다.

안준영 기자 j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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