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외로운 어르신 말벗 봉사 우수학생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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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내는 소외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여쭙고 말벗되기 등 봉사를 지난 4월이후 8개월동안 총 2,000여시간동안 꾸준히 동명대 재학생 총 830여명 중 가운데 가장 정성된 활동을 한 학생들이 12월 5일 설동근 총장, 김정훈 서용교 의원, 이종철 남구청장으로부터 우수봉사자 상을 받았다.

수상 학생은 ▲강도현(메카트로닉스공학과1) ▲최준성(메카1) ▲김현석(정보통신공학과1. 이상 3명 총장상) ▲장지은(정보통신공학과1) ▲박나래(금융회계학과3) ▲권혜빈(유아교육과1) ▲박은진(유아교육과1. 이상 4명 국회의원상) ▲이혜수((유아교육과1) ▲김혜진(정보통신공학과3. 이상 2명 남구청장상) 등 총 9명이다.

동명대는 ‘안녕하세요! 동명학생봉사단입니다!’ 봉사단 종합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12월 5일 오후2시 대학본부경영관 106호에서 가졌다.

동명대 학생 총 830여명은 지난 4월부터 총2,000시간 이상 남구의 홀로어르신 47세대를 나누어 찾아 말벗되어드리기 주1회안부전화드리기 생신챙겨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4월 각티슈 쌀 어묵 파스 우유 △5월 샴푸린스 어묵 우유 △6,7월 구급약품 라면1상자 칫솔 우유 △추석 멸치1상자 김1상자 우유 △9월 쌀 휴지30롤 우유 △10월 물티슈 고추장 라면1상자 우유 등 생필품을 대학과 함께 지원해왔다.

이 대학의 46개 학과 모두 참여중인 이 봉사단은 남구의 저소득층 및 독거세대의 외로움 및 소외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성창의체험을 위해 이같은 지역민 밀착봉사를 온몸으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동명대 산학협력관에 이들 어르신 16명을 초청해 해운대 에코연합치과(대표 최형민) 의료진의 틀니, 틀니교정, 스케일링 등 치아검진을 무료로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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