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애니 '할아버지', 일본 디지콘6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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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 '할아버지'가 일본 '디지콘6 아시아어워즈'(DigiCon6 ASIA Awards)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청강문화산업대 김민우 군 등 7명이 제작한 '할아버지'는 '할머니는 만약 스스로 사라질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기 없이는 라면 하나 끓여 먹지 못하는 할아버지에게 무엇을 남기고 갈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3D 애니메이션이다.

또 한국 작품으로 '서보'(SERVO)가 차세대상(Next Generation Prize)을 받았다. 일본 민영 방송 TBS가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디지콘6'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국가별로 4개 작품을 선정해 모두 4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10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가려졌다. 김호일 선임기자 to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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