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입단 홍성무 선수, 동의대 발전기금 천오백만원 기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프로야구 kt wiz와 입단계약을 완료한 동의대 야구부 홍성무 선수(레저스포츠학과 4학년)가 20일 10시 30분, 동의대 본관 회의실에서 공순진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천오백만원을 기탁했다.

홍성무 선수는 프로야구 10구단 kt wiz에 2015시즌 우선지명(전체 1순위)되어 지난 9월 24일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700만원에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KT 위즈 야구단이 신생팀이라는 점으로 봐서 내년 1군 무대에서 바로 활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무는 2014인천아시안게임(AG) 야구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조별리그 홍콩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홍성무는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고 전국춘계리그 및 대학야구선수권대회 당시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시속 150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소유하고 있으며 제구력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