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이수열 선생님의 우리말 바로 쓰기(이수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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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학

이수열 선생님의 우리말 바로 쓰기(이수열)=국어 교과서에서부터 대한민국 헌법 조항, 매일 뉴스를 전달해주는 TV, 라디오, 신문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용례를 통해 우리말 바로 쓰는 법을 도와주는 책이다. 헷갈리기 쉬운 틀린 단어나 어색한 문장을 예로 들고, 어디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문법적으로 설명한다. 현암사/428쪽/1만 8천 원.

사마천이 찾아낸 사람들(황효순)=고전공부의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 그동안 '사기열전' 학습을 통해 공부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고전을 토대로 경제 문제와 현실에 관한 안목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고전학습을 위한 사례도 모았다. 글마당/356쪽/1만 7천 원.

유럽의 미래를 말하다(앤서니 기든스)=조세 피난처 문제 해결, 세계화와 디지털화된 세계에서의 새로운 산업 체계 구상,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환경 문제 개선, 자국 기업 국내 유치와 청년 도제 시스템을 통한 실업률 해결, 유로화 안정을 위한 독일의 구체적인 역할 제시 등 유럽이 직면한 문제를 지적하고 유럽 통합의 진화를 위한 실천적인 대안을 담았다. 이종인 옮김/책과함께/336쪽/2만 원.

예술가의 지도(김미라)=거트루드 스타인, 쉬잔 발라동, 이사도라 덩컨, 루 살로메, 알마 말러, 조르주 상드, 베티나 폰 아르님 등 예술가들에 영향을 미친 7인의 여인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들과 예술가들의 관계를 하나씩 소개하며 예술가의 지도를 완성한다. 이들의 네트워크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7인의 여인들의 스캔들로 남지 않도록 깊고 진지하게 다룬다. 서해문집/384쪽/1만 8천 원.

■사회·실용

품격경영(신성대)=상위 1%를 위한 글로벌 교섭문화 백서로 아직 우리 경영 현장에서 부족한 품격에 대해 다룬다.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중요한 매너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함께 제시한다. 주요 경제 상황과 인물을 예로 들었다. 동문선/상권 568쪽, 하권 575쪽/각권 2만 6천 원. 
프랑스 엄마처럼 똑똑하게 야단쳐라(지젤 조르주·샤를 브뤼모)=아이의 행동 기준이 될 규칙을 정하는 방법부터 설득력 있고 단호하게 전달하는 이를 전달하는 대화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 아이를 윽박지르는 엄마, 벌주는 걸 못하는 엄마들에게 육아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해법을 알려준다. 임은신 옮김/아름다운사람들/272쪽/1만 5천 원.

할인사회(마크 엘우드)=물건을 찾아 다니는 쇼핑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탐험서.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어떻게 상대방을 능가하려고 하는지를 보여주고, 좀 더 싸게 많이 사는 쇼핑을 즐기는 쇼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한 책이다. 원종민 옮김/처음북스/312쪽/1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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