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우리대학-대동대학교]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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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수업 장면. 대동대 제공

대동대학교는 1971년 개교한 이후 간호·보건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지역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동 챌린저21'이라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의료관광 마켓리더 육성'을 통한 의료관광분야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7월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에 걸쳐 부산시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중심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인재 베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사 과정도 학생들의 편의에 최대한 맞춰 운영하고 있다.

뷰티아트케어 계열은 입학한 이후 크리에이티브헤어 전공, 에스테틱 전공, 뷰티스타일리스트 전공을 통합적으로 경험한 뒤 자신의 적성에 따라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사 과정을 마련했다. 상호 관련 있는 전문 지식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취업 경쟁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4년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을 통해 뷰티아트케어 계열은 항노화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로 전문 분야를 다양화하고 있다. 영국 정부 국가자격 인정기관인 ITEC의 전문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미국의 블룸필드 대학과 영국의 본빌 대학에 장기 연수를 지원하는 등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인력 배출에도 힘쓰고 있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는 국제화된 식음료 문화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외식문화 창출을 위한 전문인 육성의 산실이다. 최첨단 실습실을 바탕으로 실무 위주의 현장 교육프로그램과 다각적인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에 개최된 영남 최대 규모의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유수의 바리스타, 소믈리에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 내 와이너리 시설 건립과 실습실 확충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외식문화의 선두주자를 고수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 향상을 위한 해외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대학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역량 강화사업으로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 뉴질랜드 UNITEC, 일본 센슈대학, 싱가포르 파크웨이 칼리지(PARKWAY COLLEGE)에 64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어학연수 및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 부산시 해외인턴 취업지원 사업으로 4개국가(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5개 업체에 11명을 해외인턴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으로 영국 번빌 칼리지(Bournvile College) 등 4개 국에 100명 내외의 재학생이 참하는 글로벌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곽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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