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심형탁(사진은 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고물상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는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심형탁은 아버지를 돕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2년 전 고물상을 차려드렸다"며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신 후 식당을 하시다가 잘 안돼 현재는 고물상을 운영 중이시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원하셔서 해드리긴 했는데 일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불효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심형탁은 "거래처 뚫기가 힘들다. 내가 유일하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얼굴마담"이라며 "그쪽 분들이 날 믿고 아버지에게 일을 맡기신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더 잘 돼서 부모님을 더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심형탁, 효심도 깊고 멋지네요", "나혼자산다 심형탁, 이 분 완전 효자에 훈남이셔" "나혼자산다 심형탁, 고정 됐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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