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경,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과 9월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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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전수경(48·사진)이 에릭 스완슨(55)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과 오는 9월 재혼한다.

전수경 소속사인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전수경과 스완슨 씨가 9월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완슨 씨는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아시아 담당 학예관으로 근무하면서 평생을 한국문화재 환수·보호를 위해 노력한 고(故) 조창수 여사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지난 2006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총지배인으로 부임했다.

지난 2008년 이혼한 전수경은 스완슨 씨와 2011년부터 교제했으며 이듬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서 간수장 모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호일 선임기자o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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