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박하영·전진서 MBC '마마'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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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첫 방영 새 주말드라마

아역배우 박하영(왼쪽)과 전진서.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역배우 박하영과 전진서가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송윤아 분)가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극 중 박하영은 진효정(정수영 분)의 딸인 봉민주로 분해 효정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모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진서는 병원일로 바쁜 엄마 세나(최송현 분) 대신 고모인 지은(문정희 분)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난 서현수로 분한다.

박하영은 전작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어린 정순금으로 분해 실감 나는 사투리를 구사하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전진서는 MBC 단막극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하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촬영장에서 배우 선생님들께서 많은 것을 챙겨주시고 가르쳐주셔서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마마'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서는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좀더 성숙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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